요약생성
바쁠 때는 리얼라이즈가 내용을 요약해 드려요.
자율 주행이 자동차에만 국한된다고 생각했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AI로 스스로 조종되는 선박을 의미하는 “자율 항해” 시장은 2023년 44억 6천만 달러에서 2024년 53억 3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르카 AI는 런던 기반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초의 자율 상업용 선박 항해를 혼잡한 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회사는 이제 OCV 파트너스와 미즈마 벤처스가 주도한 새로운 투자 라운드에서 2300만 달러를 확보했습니다. 시리즈 A와 시리즈 B 사이의 투자로 알려진 이번 투자를 통해 오르카 AI의 총 투자금은 약 4000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스타트업은 2018년 말에 설립되었으며, 2021년에 AI 항해 기술을 상업적으로 출시했습니다. 당시 1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회사는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확장과 새로운 제품 개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플랫폼에서 고객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엔지니어링 팀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스라엘 해군 기술 전문가인 야르덴 그로스와 도르 라비브가 공동 설립한 오르카 AI는 항해 중에 여러 시각 정보 소스를 처리하여 선박을 항로에 유지하고, 승무원은 드론 공격과 해적 등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위협을 모니터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오르카 AI는 2023년 시험 결과를 인용하며, 자사 시스템이 매우 정확하여 1500만 해리에 걸쳐 “공해에서의 근접 접촉”을 33% 줄이고 “교차 사건”을 40% 줄였다고 주장합니다. (참고로 유럽 해양 안전청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2500건 이상의 심각한 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선박당 연간 1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연료 소비량을 3~5% 줄임). 더욱이 오르카 AI는 지난해 1000척의 선박에서 72,716톤의 CO2 감축을 달성했다고 밝힙니다.
해운업계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기업가들이 해운업계를 디지털화하고 AI와 같은 기술을 적용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합니다.
선원들에게는 혹독하고 위험한 작업 환경이 될 수 있으며, 전 세계 해상 운송 루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위협이 증가하면서, 승무원의 자동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압박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TechCrunch와의 통화에서 오르카 AI의 CEO 겸 공동 설립자인 그로스는 “원양 선박을 이야기할 때, 가까운 미래에 승무원 없이 항해하는 선박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항해의 여러 부분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여 작업 부담을 줄이고 인력 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최적화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단축하며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박 자체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로스는 오르카의 플랫폼이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선박 관리자에게 모니터링 도구와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하나의 선박이 아니라 전체 함대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반자율 함대를 위한 운영 플랫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OCV의 매니징 파트너인 헤미 주커는 지원 성명을 통해 “해상 운송은 국제 무역과 세계 경제의 핵심입니다. 국제 상품 무역량의 80% 이상이 해상으로 이루어지며, 일부 추산에 따르면 2조 달러 규모의 시장입니다. 비행기, 기차, 자동차는 자율 주행과 충돌 방지 시스템에 있어 엄청난 진전과 투자를 이루었지만, 해운업계는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며, 자율 선박 — 스스로 항해하는 선박 — 에 있어 카테고리를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르카 AI는 MSC, NYK, 머스크, 시스팬 등 글로벌 해운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