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생성
바쁠 때는 리얼라이즈가 내용을 요약해 드려요.
(본 기사는 인공지능 비즈니스를 다룬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OpenAI의 봄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 중 하나는 ChatGPT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내장할 수 있는 macOS용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출시였습니다. ChatGPT에 스크린샷을 제공하고 앱에 정보를 복사하여 붙여넣으면 ChatGPT가 이를 추론하고 작업을 완료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편리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Microsoft가 OpenAI의 주요 재정 후원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Windows용 데스크톱 앱이 먼저 출시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았을까요?
사용자들은 macOS 출시에 대해 여러 추측을 해왔으며, 일부는 이를 Microsoft의 손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OpenAI는 '사용자 대부분이 macOS를 사용하기 때문에' macOS 앱을 우선적으로 개발했다고 합니다. Windows 앱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AI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Microsoft가 네이티브 ChatGPT 출시를 서두르지 않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Microsoft는 Copilot 브랜드를 중심으로 자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톱 ChatGPT 앱은 Microsoft 사용자의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Microsoft는 GPT-4를 백그라운드에서 작동시키면서 Copilot 비서에 동일한 기능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Microsoft는 백엔드 모델을 Phi-3와 같은 자체 온디바이스 SLM, Llama 3와 같은 오픈소스 모델 또는 곧 출시될 자체 프론티어 모델인 MAI-1로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게 됩니다.
이는 Microsoft가 자사 AI 제품을 OpenAI와 느슨하게 결합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Apple 생태계에 대한 Microsoft의 입지를 강화할 것입니다. ChatGPT가 macOS에 네이티브로 통합되면 사용량이 증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델이 Microsoft 클라우드에서 실행된다는 것은 OpenAI의 Azure 사용료가 증가하고 Microsoft의 수익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OpenAI와 Apple이 ChatGPT를 iOS 18 기능에 통합하기로 한 계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분간은 생성형 AI 열풍에서 지금까지 모든 올바른 움직임을 보여준 Microsoft의 또 다른 승리인 것 같습니다.